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배우 김수현과 이현우가 출연해 꽃미남 체육대회로 꾸며졌다.
이현우는 이날 멤버들과 함께 두 번째 미션으로 묵지빠 플라잉체어를 진행했다.
이현우와 김종국은 한 팀을 이뤘던 하하가 묵지빠 게임에서 패하면서 플라잉체어 벌칙으로 수영장에 빠졌다. 여러 차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날아가며 모자를 쓰는 김종국과 달리 이현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우는 입수를 마친 뒤 "이거 공중에서 3초를 머문다"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이에 "뻥이 심하다. 무슨 3초냐"며 그의 과장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 입수 자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현우 입수 자세 민망하더라", "이현우 입수 자세 귀엽던데?", "이현우 입수 자세 허당 매력 제대로 인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