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우울증환자 어린애 숨지게해 등
입력 2001-02-14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1-02-14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13일 오전 10시30분께 시흥시 정왕동 D아파트에서 주부 홍모씨(32)가 8개월된 영아와 동반 자살을 기도했으나 아기만 숨지는 사건이 발생.
홍씨의 남편 최모씨(35)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인으로 부터 '큰 애를 잘 부탁한다'는 전화가 걸려와 집으로 급히 달려와 보니 아이는 숨져있고 부인은 신음중이었다”는 것.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온 것으로 알려진 홍씨가 이날 유서를 남긴채 아들을 목졸라 질식시킨 뒤 약품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始興〉
○…인천남부경찰서는 13일 모국 산업연수생들이 근무하는 가구회사 기숙사에 침입, 옷장 서랍을 뒤져 수백여만원을 훔친 인도네시아인 소디씨(29·영보공업 산업연수생)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소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내 I가구회사 기숙사에 들어가 외국인 디니씨(27) 등 6명의 옷장을 뒤져 10만원권 수표 등 237만여원을 훔친 혐의. 경찰은 소씨가 훔친 자기앞수표를 고향인 인도네시아로 송금한 사실을 확인,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