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은 김제동에게 "점점 칙칙해지는데 영양실조에 걸린 것 아니냐?"라고 짓궂게 물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제동은 "영양실조에 사랑실조가 걸렸다"고 응수하면서 한혜진에게 "어떠냐?"고 은근슬쩍 결혼소감을 물었다. 이날 '힐링캠프'는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공식발표한 뒤 첫 녹화였다.
예상치 못한 김제동의 역습에 한혜진은 "뭐가요?"라며 시치미를 떼다가 이내 "좋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대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소감을 밝힌 한혜진은 부끄러운 듯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결혼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결혼소감, 축하해요", "한혜진 결혼소감, 짧고 굵네", "한혜진 결혼소감,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오늘 7월 결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