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주원이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그린메스'의 남자 주인공 박시온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주원이 연기하게 될 박시온은 광부의 아들로, 자폐증과 발달장애를 겪지만 특수 아동 시설대신 보건소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아 소아 외과 레지던트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주원이 '그린메스'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잘 해낼 거라 본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원 그린메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그린메스 출연 기대되네. 의사로 변한 주원의 모습이 궁금하다", "주원 그린메스 출연하는구나. 상대배우는 누구지?", "주원 그린메스 출연, 어려운 캐릭터 같긴 해도 잘 소화할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그린메스'는 '상어'의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