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배우 한혜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혜진은 "신랑은 결혼식 다음 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나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힐링캠프'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다"며 현재 MC로 활약 중인 SBS '힐링캠프' 하차 가능성을 밝혔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힐링캠프 하차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 앞으로의 계획을 계속 논의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힐링캠프'측 역시 한혜진 하차 문제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혜진 힐링캠프 하차 논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힐링캠프 하차 논의, 서운하다", "한혜진 힐링캠프 하차 논의, 영국에서 촬영하면 안될까?", "한혜진 힐링캠프 하차 논의, 한혜진 대신 할 사람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한혜진은 오는 7월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8살 연하의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한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영국과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