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첫 악역 /NEW 제공

배우 정우성이 첫 악역에 도전했다.

배우 정우성은 흔적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감시자들'에서 정우성은 지적인 매력의 범죄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1분 1초까지 계산하는 치밀한 전략으로 점점 좁혀오는 감시반의 추적을 따돌리고 범죄를 이어가는 범죄 설계자로 변신,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정우성은 '감시자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캐스팅을 자처할 정도로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우성은 "제임스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영화 전반의 긴장을 몰고 가는 인물"이라고 평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성 첫 악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첫 악역, 기대된다", "정우성 첫 악역, 멋있을 것 같아", "정우성 첫 악역, 지능적 악역이라니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악역을 맡은 정우성이 배우 설경구, 한효주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감시자들'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