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거래하는 도매상에서 1억3천만원의 장난감을 상습적으로 절취해 판매한 이모씨(34·동두천시 생연동)가 경찰에 구속됐다.
15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7일 구리시 소재 모 종합물류센터에서 장난감을 창고옆 간이천막으로 옮긴 뒤 밤에 자신의 화물차량에 옮겨 싣고가는 등의 방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81차례에 걸쳐 1억3천만원어치의 장난감을 훔쳐 판매한 혐의다.〈南楊州=李鍾禹기자〉
거래 도매상서 장난감 상습적으로 절취
입력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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