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소외감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는 신곡 '미스코리아'와 '배드걸'로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컴백 후 느꼈던 소외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효리는 "최근 음악방송에 가보면 다들 후배들뿐이라 은근히 소외감도 느껴졌다"며 "'아이돌 후배 가수들 팬들이 과연 나를 알까?'하는 걱정도 들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효리는 "그래도 아직까지 악플이 달리는 걸 보면 어린 팬들도 내가 누군지는 아는 것 같아 '나 아직 안 죽었어' 싶었다"고 덧붙여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소외감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소외감 고백, 은근히 마음이 여려", "이효리 소외감 고백, 천하의 이효리가? 의외네", "이효리 소외감 고백, 오랜만에 컴백해서 더 낯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의 소외감 고백은 31일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