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7kg 증가.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김용균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용균 감독, 배우 이시영, 엄기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주우 기자

배우 이시영이 체급 조절로 인해 체중이 7kg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감독 김용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등이 훤히 파인 반전 의상을 선보인 이시영은 "살이 너무 쪄서 다 가릴 수 있는 옷을 부탁했는데 등이 뚫린 줄 몰랐다"며 "몰랐는데 박경림과 몸무게가 똑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체급 조절 중이라 몸무게를 늘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촬영한 양에 비해 7kg이나 쪘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인천시청에 소속돼 복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여자 48kg급 복싱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하지만 이 체급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외에는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없어 이시영 측은 체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시영 7kg 증가.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김용균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용균 감독, 배우 이시영, 엄기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주우 기자

이시영 7kg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7kg 증가 티 안난다", "이시영 7kg 증가, 살 찔 생각을 하다니 부럽다", "이시영 7kg 증가, 금방 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작품과 똑같은 내용의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내용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이시영은 웹툰 작가 지윤으로 분해,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