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기계획 수도권 대표대학 도약
年 129억원 장학금 혜택

장안대는 홍익인간의 교육이념과 자아실현의 교훈아래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직업인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품격, 능력, 직업소명을 다하는 열정을 갖춘 건실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설립취지에 따라 오늘도 지역사회와 국가 동량을 키우기 위해 교수와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캠퍼스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현재 유통물류학부·호텔관광학부·외국어학부·사회과학부·IT학부·디자인학부·건강과학부·예체능학부 등 9개 학부 31개 학과에 전문학사학위를, 유통경영·물류경영·호텔경영·관광경영·세무회계·외식산업·비즈니스영어·관광일어·관광중국어·사회복지·행정법률·유아교육·패션디자인·식품영양·디지털문예창작 등 15개 학과에는 학사학위과정이 설치돼 총 7천여명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1979년(6개 학과 560명) 장안실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지난 34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7만438명의 동문이 국가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98년 장안대학으로 교명변경, 2007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가, 2011년엔 장안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지난해 2월에는 인문사회 대학으로서 산업체 중심의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실시 등으로 '교육품질우수인증 대학'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 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더욱이 대학본부 겸 학술정보관·인문관·사회과학관·생활과학관·정보통신관·전공동아리관·유아교육관 등이 조성돼 학생들이 맘껏 호연지기를 키울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다.
장안대는 지금까지 3차에 걸친 중장기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실천에 옮기며 교육환경과 학생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실시된 1·2차 중장기발전계획으로 장안대는 학교역량 내실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실현했다.
'JUMP 2013'으로 명명된 3차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서는 '학생이 우선인 대학, 수도권 대표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실화, 세계화, 프로화, 유연화라는 4대 전략아래 ▲학생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학생지원 내실화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행정서비스 선진화 ▲산학일체형 맞춤형 교육 체제 구축 ▲가고 싶은 대학·머물고 싶은 캠퍼스 구축 ▲평생교육프로그램 선진화 등 세부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첨단강의시설(전 강의실에 전자교탁배치, 실시간 강의녹화시스템), 외국어교육 특성화대학(전국 최다의 외국어원어민교수 확보), 넓고 쾌적한 캠퍼스(46만㎡ 부지에 그린·웰빙 캠퍼스)를 갖춘 것이 장안대의 특징이다.
그린캠퍼스는 웬만한 서울 소재 대학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문대학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장안대의 모범적인 커리큘럼은 곧바로 교육부 지원 특성화 대학 선정 등 대외적인 활동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호텔관광학부·유통물류학부·디자인학부는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 IT학부·멀티미디어과는 취업약정제 사업 등의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고 장안쥬얼리(J&J)는 학교기업(2004년)으로 선정됐다.
또 교육부 지원·지정 해외인턴십 국비지원사업에 영어권역, 일어권역, 중국어권역(2005~현재)이 선정됐고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다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 지원대학에도 선정됐고 교육품질 우수인증대학에도 들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30여 종류의 교내·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교내장학금의 경우 연인원 1만2천82명이 66억3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교외장학금은 394명에게 2억2천200만원이 지급됐으며 국가장학금은 9천861명에게 61억2천만원 등 모두 129억3천만원이 지급됐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