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안티블로그, 외가 친척이 운영(?) 의혹 제기돼 '충격' /해당 안티블로그 캡처

가수 장윤정의 친척이 직접 안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eNEWS24는 장윤정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한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가족들이 장윤정에 대한 안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 안티블로그는 '콩XXX'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누리꾼. 특히 장윤정 가족의 불화가 본격화된 지난 4월 말부터 장윤정에 대한 안티 글들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로그에는 가족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대화 내용이나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올릴 수 없는 장윤정의 유년 시절 사진이 올라와 있어 친척이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블로그 운영자 '콩XXX'는 "제가 장윤정 외가집 친척에 블로그란다 하하하"라며 "제가 참 유명인이 되는 군요  기사에도 다 나오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친척 관계가 아님을 주장했다. 

블로그의 운영자 '콩XXX'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50대 초반으로 장윤정의 10년 동안의 팬이다 제가 벌인 일은 스스로 책임질 테니까 뭐라고 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와 남동생 장경영 씨가 출연해 재산 탕진과 억대 채무 설에 대해 언급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