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막내가 됐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 정준하, 소이현과 함께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유재석은 멤버 이광수와 게스트 정준하의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보고 "토요 바보와 일요 바보가 만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유재석은 지석진·정준하와 한 팀이 돼 과거에 형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레이스가 시작된 후 지석진과 정준하 사이에서 막내의 고초를 겪게 된 유재석은 서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쉴 새 없이 먹었는데도 계속 먹을 만큼 음식이 맛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전 출연자들의 맛있게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석 막내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막내 고충 엄청 웃길 듯… 방송 기대된다", "유재석 막내 고충, 정준하·지석진 사이에서 고생했을 듯", "유재석 막내 고충… 유느님이 막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의 맛집 레이스와 유재석의 막내 고충은 오는 6월2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