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공식 입장. 가수 장윤정이 4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장윤정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31일 장윤정 소속사 측은 "장윤정이 가족과 계속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대응을 자제하고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재로선 대응할 생각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측은 "장윤정은 어머니와 동생이 방송에 나와 여러 가지 말을 한 것에 대해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는 장윤정의 심경을 전했다.

앞서 30일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은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장윤정의 재산탕진과 억대 채무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은 "어머니의 외도를 의심한 장윤정이 외삼촌과 외숙모를 시켜 미행을 부탁하고 정신병원에 넣으려 했다"고 주장하며 장윤정이 보낸 문자와 카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장윤정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공식 입장, 가족끼리 저러니 안타깝네", "장윤정 공식 입장, 결혼 앞둔 딸한테 너무한 것 같다", "장윤정 공식 입장, 누구 말이 사실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