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 /연합뉴스·해당 안티블로그 캡처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는 '이 블로그는 장윤정 안티 블로그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운영자는 글을 통해 "나는 장윤정이 엄마한테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만나야만 무슨 일이든 해결이 되지 않겠나? 장윤정은 1월7일 엄마를 찜질방에 보낸 후 연락을 두절하고 차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쾌도난마에서 사용처를 공개했듯이 절대로 탕진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재산관리였다"라며 "나는 딸에게 버림받은 엄마를 위로하다가 아주 많이 가까워진 과거 장윤정의 팬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이 운영자는 장윤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덧붙여 과거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eNEWS24는 장윤정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한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가족들이 장윤정에 대한 안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 제 3자라면서 왜 저렇게 주장하는 거지?",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 진실이 뭔지 진짜 궁금하다",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보고 네티즌들 더 의혹만 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 장윤정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장윤정이 가족과 계속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대응을 자제하고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재로선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 /해당 안티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