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가수 이승철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바다는 "노래하면서 춤도 출 수 있게 운동을 많이 해왔다. 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화이트 톱과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바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관중들을 휘어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바다의 무대에 관중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바다의 '소녀시대' 무대에 가수 이승철은 "데뷔 15년차 내공은 못 속이는 것 같다. 뮤지컬로 단련된 라이브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제 노래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극찬했다.
또한 바다의 '소녀시대' 무대를 지켜본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한국의 비욘세 같다"며 감탄했고, 1부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우리나라 가수가 아닌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바다는 '소녀시대'로 416표를 획득,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바다는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우승해서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과거 SBS 멤버였던 배우 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을 나눴다.
바다 소녀시대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 소녀시대, 최고의 무대였다", "바다 소녀시대 무대 완전 감동", "바다 소녀시대 무대 최고. 방송에서 자주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