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조별과제 잔혹사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SNL 조별과제 잔혹사'가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참여 안한 학생에 대한 응징과 관련해 환호를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조별과제 잔혹사'에는 그룹 엠블랙 지오와 이준, SNL 크루 김슬기, 김민교가 출연했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에서 지오는 김민교, 김슬기, 이준과 한 조를 이뤘고 얼떨결에 조장까지 맡게 된다. 그는 자료 조사는 물론 PPT 제작까지 떠맡게 됐다.

지오는 과제를 위해 조모임을 열었으나 김민교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오지 못했고, 이준은 친척 제사, 김슬기는 아프다는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다.

지오는 발표 전날까지 혼자 과제를 했고, 마지막으로 김슬기에게 자료조사를 다 했냐고 물었다. 김슬기는 이에 "몸이 안 좋은데 대신 해주면 안되냐? 조별과제라 교수님이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고 했으니 제 이름 빼면 오빠도 손해 볼 거다"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여 지오를 분노하게 했다.

지오는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원들을 찾아가 강의 교재로 한 명씩 응징했고 혼자 A+ 점수를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SNL 조별과제 잔혹사 지오가 응징할 때 속이 다 시원하더라", "SNL 조별과제 잔혹사, 실제로도 저렇게 뻔뻔한 애들 종종 있다", "SNL 조별과제 잔혹사, 이래서 조별과제가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SNL 조별과제 잔혹사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