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여자경)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3년 해피타임 11시 콘서트-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두번째 무대를 갖는다.

유럽 여러 나라의 작곡가와 음악들을 소개하는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의 이번 무대는 프랑스와 스페인이다.

프랑스 음악가 드뷔시(C.Debussy)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비제(G.Bizet)의 '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가 생상스(C.Saint-Saens)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를 협연한다.

스페인 작품으로는 로드리고(J.Rodrigo)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라칼레(J.Lacalle)의 '양귀비', 벨라스케스(C.Velazquez)의 '베사메 무초'가 소개된다.

'아랑훼즈 협주곡'의 기타연주는 라이징 스타 김우탁이, '양귀비'와 '베사메 무초'는 테너 류정필이 들려준다.

공연 전·후에는 커피와 간식이 제공되며,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가 해설을 맡는다. 전석 1만5천원. 예매 및 문의:(031)392-6422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