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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과 오영결 커플이 드디어 꿈같은 결혼식을 올렸고, 홍기와 후지이 미나 커플은 행복한 신혼여행을 떠났다.
2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9회에서는 택연과 오영결(이하 귀귀)의 감동적인 야외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택연·귀귀 커플은 이날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둘만의 아름다운 야외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 결혼반지를 서로 끼워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야외 결혼식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가상 아내 귀귀는 "결혼식장이 예전에 꿈에서 본 적이 있는 모습이었다"며 기뻐한 후, "사극을 촬영중이라 드라마에는 끼지 못하겠지만 평소에는 반지를 끼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택연 역시 "결혼반지를 손에 낀 순간은 영원히 머릿속에 기억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떨리는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기와 후지이 미나 커플의 신혼여행 장면도 공개됐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후지이 미나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 준 남편 홍기에게 깜짝 선물로 '미나사용쿠폰'을 건네 남편을 행복하게 했다.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갔다. 특히 후지이 미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팔베개를 하는 게 정말 꿈이었다"며 "홍기가 꿈을 이뤄준 사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녁 둘은 서로 화장을 지워주며 '민낯'을 확인했다. 홍기는 "(화장 안한 모습이) 정말 예뻤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