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원더풀마마' 주연 정유미 눈물 먹방 연기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원더풀마마' 15회에서는 36년 전 헤어진 아이의 행방을 두고 윤복희(배종옥)와 최은옥(김청)이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장훈남(정겨운), 고영채(정유미), 이수진(유인영)이 3각관계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사랑에 빠진 정유미의 멜로 연기가 극에 녹아 들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정겨운은 새로운 디자이너 투입을 압박하는 유인영의 말을 뒤로하고 정유미를 지켜주지만 "회사가 어렵다"는 말을 들은 정유미는 정겨운을 위해 스스로 회사를 떠난다.
이 과정에서 정유미의 탄탄한 멜로 연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유미는 정겨운을 향해 반달 눈웃음을 치며 한없이 사랑을 표현하다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눈물 먹방 연기로 아쉬움을 표현했다.
정유미 눈물 먹방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유미 눈물 먹방 애절하다" , "정유미 눈물 먹방 연기력 최고" , "정유미 반달 눈 웃음 애교 넘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