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은 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어머니의 편지를 받았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얼마 전에 네가 하는 프로그램을 봤다. 한국말이라서 다 알아들을 수는 없어 영어 자막이 있으면 좋겠다"며 "너를 얼마나 보고 사랑하고, 보고 싶어 하는지 표현할 수가 없다"며 샘 해밍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중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를 자주 보지 못해서 아쉽다"는 내용에 고개를 숙이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으니(마음이 아프다)"며 "내가 그 동안 잘못했던 것들 다 죄송하다. 그래도 항상 엄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한다"고 어머니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샘 해밍턴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눈물 짠하네", "샘 해밍턴 눈물 흘리는 모습보니까 마음이 얼마나 찡하던지", "샘 해밍턴 눈물 보면서 어머니의 자식 사랑이 대단하단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