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한 커다란 준비입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9회 경인일보 사장기 겸 경기도교육감배 빙상대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빠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세계 무대의 주역이 될 빙상 꿈나무들이 모두 모였다"며 "열정을 갖고 땀을 흘린 선수들과 학부모, 교사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에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대회의 기록과 상관없이 경쟁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와 준비를 통해 앞으로 올림픽 등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빙상 경기와 관련해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회를 적극 지원해 전국대회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빙상대회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가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