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랙 미르가 MBC '일밤-진짜사니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2일 미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로써 '진짜사나이' 를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더 잘하고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되는데 잘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르는 "혹여나 다시 가게 되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진짜사나이' 더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르는 월 14일 첫 방송된 '진짜사나이' 에 출연하며 살벌한 군대를 경험했다. 그는 신병교육대와 백마부대, 화룡대대에서 군생활을 마쳤으며 허리 부상 때문에 하차하게 됐다.
미르가 하차함에 따라 '진짜사나이' 에는 배우 장혁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새롭게 합류하며 기존 6인 체제에서 7인 체제로 바뀐다.
미르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르 하차, 성실한 모습 그리울듯" "미르 하차,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미르 하차, 부상 빨리 완쾌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에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위문공연이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