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성유리 외모 /연합뉴스

이효리가 성유리 외모에 부러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활동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핑클 멤버들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옥주현과는 자주 만나고 있지만 최근 다른 멤버들은 보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과거 이진과 성유리가 연기를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어 기분이 좋다"며 "옥주현은 뮤지컬이랑 잘 어울린다. 외모와 목소리가 뮤지컬에 딱 맞게 태어난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효리는 "사실 성유리의 외모를 부러워했다. (성유리가) 예쁘게 생겨 핑클 활동 당시에도 남성 팬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다며 지금은 부럽지 않지만 그때는 성유리의 외모를 부러워했던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효리 성유리 외모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성유리 외모 언급, 성유리 미모 대단했지", "이효리 성유리 외모 언급, 이효리도 만만치 않았는데", "이효리 성유리 외모 언급, 핑클 뭉친 모습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