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클럽에 가는 걸 너무 좋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빚고 있는 친구들이 고민이라는 설상운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설상운 씨는 이날 "친구들이 매일 클럽에 간다. 하루에 10시간을 클럽에서 보내는데 한 친구는 회사에 지각하다가 짤렸고 다른 친구는 대학도 자퇴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이에 설상운 씨의 친구들을 스튜디오 중앙에 불렀다. 클럽광 친구들은 좋아하는 춤 장르가 뭐냐는 질문에 "떡춤이다"라고 답했고 이어 그들은 광주에서 6개월째 유행이라는 '시루떡춤'을 선보였다.
목과 머리만 무한 반복해서 끄덕거리는 '시루떡춤'은 실제로 지방 클럽가에서 '떡춤'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특히 호루라기를 이용한 '경찰 댄스'라는 별칭도 있다.
안녕하세요 시루떡춤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중독성 있다",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유행 예감이다", "안녕하세요 시루떡춤 많은 사람들이 추면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