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팍도사'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며 하차한 개그맨 유세윤의 빈자리를 당분간 인턴 MC 체제로 채운다.
4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유세윤의 후임 MC를 확정하기에 앞서 당분간 인턴 MC 체제로 꾸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인턴 MC는 방송인 김나영으로 낙점됐다.
김나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김나영이 오늘(4일) '무릎팍도사' 녹화를 갖는다. 한 회만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한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달 29일 음주운전을 한 뒤 일산경찰서로 향해 자수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고 이후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무릎팍 김나영'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릎팍 인턴 MC 1호는 김나영이구나" "무릎팍 김나영 출연 기대된다" "무릎팍 당분간 인턴 MC로 대체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이 인턴 MC로 활약하는 MBC '항금어장-무릎팍도사'는 오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