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아들바보 등극 /스토리티비 제공
배우 유아인이 '아들 바보'에 등극했다.

4일 온라인상에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꿈에 그리던 아들을 얻은 유아인(숙종)의 아들 바보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직 분장을 마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강보에 쌓인 극중 아들을 안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아인은 아기를 신기하게 쳐다보는가 하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빠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아들바보 유아인의 모습은 극중 배역인 숙종의 모습과 닮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숙종은 모든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후궁인 옥정(김태희 분)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기로 마음먹는다.

유아인 아들바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 아들바보, 정말 함박웃음이네", "유아인 아들바보 등극, 훈훈하다", "유아인 아들바보, 웃는 모습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숙종이 와병으로 쓰러지면서 아들 사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궁에서 쫓겨난 옥정과 아들 윤의 생사가 갈림길에 선 가운데 이들의 운명은 4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8회에서 공개된다.

▲ 유아인 아들바보 등극 /스토리티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