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환 매너손 /SBS 제공
강소라를 배려하는 배우 임주환의 '매너손'이 포착됐다.

SBS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 측은 5일 오전 임주환-강소라 커플의 달콤한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주환은 한 손엔 대본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강소라에게 비치는 햇빛을 살짝 가려주고 있다. 임주환은 마치 '착한남자' 준수에 완벽하게 빙의된 듯 강소라에게 내리쬐는 햇빛을 손으로 가려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설레게 만들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 측 관계자는 임주환 매너손이 포함된 현장사진과 관련해 "임주환과 강소라가 촬영 초반부터 서로를 배려하며 친해져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면서 "평소의 모습만큼이나 착하고 당당한 준수-도희 커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앞으로 두 사람이 선사할 셀레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못난이 주의보'에서 임주환은 동생 현석(최태준)을 대신해 감옥에 가는 등 자신을 희생하며 묵묵히 가족을 지키는'착한남자' 준수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소라 역시 가슴 한켠에 가족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채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여느 재벌녀와 다른 씩씩한 모습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현재 준수(임주환)는 감옥에서 10년을 복역한 뒤 도희(강소라)와의 운명적인 만남 이후 도희가 운영하는 매장에 취직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 상태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힐링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20분 방송.

▲ 임주환 매너손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