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果川] 한국마사회장 앞으로 ‘장외발매소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편지가 우편으로 배달된데 이어 경마전문지 발행인에게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수신자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모경마신문사 발행인 김모씨 앞으로 배달된 협박편지는 A4용지 1장 분량으로 지난번 마사회장 앞으로 보낸 협박내용에 조교사와 기수면허 박탈전 벌금 또는 자격정지기간을 주어서 회개할 시간과 새로운 기회를 부여할 것 등 1개 요구사항이 추가돼 있다.
이 협박 편지에는 자신의 요구사항을 경마전문지에 게재할 것과 이 내용이 게재되지 않을 경우 발행인 가족들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적혀 있다.
/李錫哲기자·lsc@kyeongin.com
마사회 폭파편지 배달돼 수사나서
입력 2001-02-23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1-02-23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