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한국어능력시험 1급에 합격했다.
브래드는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합격했어요! 저는 1급을 합격했어요~ 대니는 2급을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니는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린 브래드의 아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래드의 한국어능력시험 성적표를 담고 있으며 합격 불합격 판정란에 '합격'을 알리고 있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등급은 초급(1~2급), 중급(3~4급), 고급(5~6급)으로 구분된다.
초급 1급의 경우 '자기 소개하기' 등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인 언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브래드 한국어능력시험 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래드 축하해요", "브래드 한국어능력시험 1급 대단해", "브래드와 아내 대니 멋지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