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2시 55분쯤 함효주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 동료들과 간단한 회식 자리를 가진 후 귀가 중에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MBC 개그맨 동료들은 함효주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관계자는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다들 큰 충격에 빠졌다" 며 "같이 있던 개그맨들의 충격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 라고 안타까워 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함효주는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해 2005년 MBC '웃으면 복이와요'를 시작으로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