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배우 안재욱이 시구자로 나섰다.
LG 트윈스 유니폼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안재욱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어 안재욱은 능숙한 모습으로 포수의 미트에 정확히 공을 던져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월 안재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병원에서 지주막하출혈을 진단받고 5시간에 걸친 대 수술을 받았다.
이후 3월 귀국한 뒤 건강 회복에 집중해왔고 최근 건강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와 팬들을 안심시켰다.
안재욱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시구,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안재욱 시구, 활동 재개하는 건가", "안재욱 시구, 건강이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