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일본 나가사키로 신혼여행을 떠난 정진운, 고준희 가상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진운은 계단을 오르다 고준희의 짧은 치마를 예의주시했고, "치마가 왜 이리 짧냐. 아무리 안에 바지를 입었어도 그렇지"라고 말하며 고준희의 뒤를 가려주는 매너를 선보였다.
고준희는 자신의 뒤에서 가려주는 정진운 매너에 내심 좋은 듯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반면에 화면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뒤에 사람 아무도 없는데 정말 유별나다"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 매너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진운 매너, 고준희 싱글벙글" , "정진운 매너,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 "정진운 매너, 짧은치마 가려주는 폭풍센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