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방송사고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MC 김국진과 소이현이 방송 중 갑자기 화면이 블랙 아웃되는 방송사고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스타팅' 코너를 통해 배우 성동일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갑자기 화면이 블랙 아웃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은 방송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화면을 스튜디오로 돌렸다.

갑작스러운 방송사고에 김국진과 소이현 등 MC들은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한 진행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MC 김국진은 "잠시 문제가 생겼다. 성동일 씨 소식은 다음 주에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고 계속해서 다음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며 침착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국진은 또 이날 방송 말미 "장비 결함으로 방송이 순탄치 못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송사고 이유를 전했다.

MC 소이현은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양해의 말을 전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 섹션TV 방송사고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