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1세대'를 대표하는 남성그룹 신화, K-POP 열풍을 리드하고 있는 여성 아이돌그룹 2NE1과 시크릿이 최초로 인도네시아를 찾는다.
이들은 오는 7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Mnet의 '엠카운트다운 할로-인도네시아(M COUNTDOWN Halo-Indonesia)' 무대를 통해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Mnet측은 이번 공연에 이들과 함께 2PM, 비스트, 엠블랙, 김종국, 이루, 로이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Mnet은 엠카운트다운 두 번째 글로벌 투어가 7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2만석 규모의 마따 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신화, 2PM, 비스트, 엠블랙, 2NE1, 시크릿, 애프터스쿨, 김종국, B1A4, 포미닛, 로이킴, 버벌진트, 빅스, 이루, 씨스타 등 최고의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년 아시아 전역에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여온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는 아시아 음악 팬들이 손꼽는 최대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공연도 올해 상반기 가요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공연 참여가 가장 먼저 확정된 가수는 그룹 '신화'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돌 1세대의 저력을 펼쳐 보인다.
이어 올해 상반기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2PM과 비스트가 참여를 결정했고, 최근 화려한 컴백 소식을 알린 엠블랙과 특유의 깜찍함과 건강미로 사랑받는 걸그룹 '시크릿'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엠카운트다운 할로-인도네시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wave.interest.me/mcountdown_id/main.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netmam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