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인화가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화제다.
배우 송인화는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무대에서 개그우먼으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인화는 '개콘스타 KBS'에 출연해 동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분장 개그와 험깨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송인화는 지난 2006년 청소년 드라마 KBS2 '반올림3'으로 데뷔한 이후 채널 CGV '리틀맘 스캔들', SBS '괜찮아 아빠딸',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2년 '판다양과 고슴도치' 이후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송인화는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 개그우먼 전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인화 개그우먼 전향, 배우에서 개그맨이라니 흔치 않은 케이스네", "송인화 개그우먼 전향, 진로 바꾸기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송인화 개그우먼 전향,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