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콘 신인 개그맨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콘 신인 개그맨들의 훈훈한 외모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700회 특집에서는 28기 공채 개그맨들이 데뷔무대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열한명의 신인 개그맨들은 준비한 댄스와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개사해 부르며 자기소개를 했다.

'북한에서 방송하다 시험 본 여자', '개그감 키우려다 키만 키운 여자', '춤으로 신인의 각오를 보여주는 여자', '3년째 김준호한테 개그 배운 사나이', '황현희 사칭해 행사 다 돈 사나이', '서울대 나온 사나이' 등 개성만점 자기소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독특한 자기소개 외에도 훈훈한 선남선녀 외모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콘 신인 개그맨들의 데뷔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신인 개그맨들 외모 대박이네. 다들 선남선녀다", "개콘 신인 개그맨 외모 본 허경환 불안할 듯", "개콘 신인 개그맨들 개그감 조금만 있으면 금방 뜰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28기 공채 개그맨들은 서울대학교 출신 등 고학력자와 연기자 경험을 갖춘 개그우먼, 최장신 개그우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