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 경기도내 주요 도로 차량정체 구간에 대해 교통경찰관을 증원배치하는등 교통소통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경찰은 평소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도내 52개 지점에 교통경찰관을 현재보다 102명 늘어난 162명을 배치하고 해당 지역 교통신호주기도 연장키로 했다.
 주말에 특히 심한 정체를 빚는 31개 지점에는 교통경찰관 배치를 현재 83명에서 114명으로 늘리고 차량들의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매일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는 구간에는 정체구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전방에 우회가능 도로를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崔佑寧기자·pang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