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결혼 계획. 사진은 2집 정규음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발표한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습. /박주우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결혼 계획과 관련해 "서른 다섯은 넘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효린은 11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씨스타 정규 2집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혼을) 너무 늦게 할 생각은 없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효린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결혼식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효린은 "백지영 결혼식에 갔는데 너무 예쁘더라. 처음으로 '부럽다'라는 생각을 해봤다"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던데, 그날 백지영이 너무 예뻐 보여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효린 결혼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린 결혼 계획, 서른 다섯은 너무 늦어", "효린 결혼 계획, 서른 전에 했으면 좋겠는데", "효린 결혼 계획, 백지영이 많이 부러웠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정오 정규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씨스타는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컴백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