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쇼케이스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No more dream'과 수록곡 'We are bullet proof PT.2'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를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멤버 랩몬스터가 다쳤다.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보면 각목을 드는 게 있다. 이때 랩몬스터가 각목을 세게 잡았다가 튀어나온 못에 찔려서 크게 다쳐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실에 갔다. 파상풍 주사까지 맞고 다시 촬영에 임했었던 일이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세트장에 밥차가 왔는데, 하도 많이 먹어서 스태프들이 '돌도 씹어 먹을 만큼 잘 먹네'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쇼케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 쇼케이스 했구나. 기대하는 신인이었구나. 성공하길 빈다", "방탄소년단 쇼케이스 엄청났다던데… 무대 기대하겠다", "방탄소년단 쇼케이스서 긴장 안하고 잘 말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케이스를 가진 방탄소년단은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No more dream'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