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과거 인터뷰 화제. 개그맨 유재석이 2012년 12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인 유재석의 과거인터뷰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7년 동안 백수였던 유재석의 눈물 나는 과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랜 무명생활 끝에 KBS2 '코미디 세상만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유재석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91년 데뷔 후 단역을 전전하며 빛을 못봤다. 잘나가는 동기들 틈새에서 의기소침했다. 명절 때면 친척집에 안 가고 친구들 만나기도 꺼려했다"고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유재석은 "자신감이 부족했던 게 가장 큰 문제였다"며 "스스로 싸구려가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모두들 내 연기를 보고 웃을 거라는 자기 최면을 걸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 과거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과거 인터뷰 화제, 존경스럽다", "유재석 과거 인터뷰 화제,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네", "유재석 과거 인터뷰 화제,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