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섹시 디바 아이비가 tvN의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최근 tvN의 'SNL 코리아'에 출연해 최고의 섹시 게스트로 주목받은 아이비는 14일 밤 9시50분에 방송되는 '몬스타' 5회에 특별출연해 팔방미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출연에서 아이비는 자신의 대표히트곡 '유혹의 소나타'를 재즈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아이비는 특유의 매력은 살리되, 절제된 섹시함으로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몬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 PD는 "아이비가 맡은 역을 공개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사전에 공개할 순 없지만, 엄청난 반전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디바답게 촬영 당시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대와 관중을 압도했다.

고혹적인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응답하라 1997' '나인'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드라마를 선보였던 tvN의 '드라마 제작노하우'와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Mnet의 음악 노하우가 결합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방송 4회 만에 최고시청률 3.4%를 기록, 3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뮤직드라마'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