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山] 안산시 와동 40대 남자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안산경찰서는 27일 술을 마시다 헤어진 아내를 찾아달라는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모씨(48·무직·안산시 와동)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6일 오후 10시1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안산시 와동 이모씨(44·노동)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5∼6년전에 헤어진 처를 찾아달라”는 이씨의 말에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중 부엌에 있던 흉기로 이씨의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