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이준, 박현빈, 성대현, 조갑경, 김생민 등이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평소 돈을 잘 안 쓰는 걸로 유명한데 연애할 때도 그렇게 짠돌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아니다. 연애할 때 쓸 때는 쓴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나도 둘 다 학생이었기 때문에 더치페이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대신 밥값과 영화값 중 더 비싼 경우를 내가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여자 분이 안 내려고 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준은 "똑같은 신분으로, 똑같이 돈을 못 버는 학생인데 남자가 모두 내는 것은 남녀차별"이라고 답해 주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의 소신발언이 공개되는 '해피투게더3'는 13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