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은지원의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은지원이 '맨발의 친구들' 다이빙 편에만 출연한다. 추후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은 기존 멤버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하차하게 되면서, 임시방편으로 은지원을 다이빙 편에만 투입해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은지원은 MC 강호동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터라 '맨친'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맨친 은지원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친 은지원 합류하는구나. 왠지 재미있을 듯", "맨친 은지원 임시 투입인가? 고정 됐으면 좋겠다", "맨친 은지원·강호동 조합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이 임시 합류하는 '맨친'은 오는 2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