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1일부터 400여 정비공장에서 무쏘 코란도 체어맨 이스타나 등 쌍용자동차의 차량에 대한 위탁정비를 전면 중단하기로 해 쌍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대우차는 직영정비사업소 17개 가운데 구로·인천(상용)·신탄진·광주(상용)·서대구·서부산·양산 등 7개 쌍용차 전담 직영사업소에대해 1일 정식 휴업조치를 내려 정비업무를 완전 중단하고 837명의 직원에게는 통상 임금의 70%를 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대우자동차판매 20개 협력정비업체와 쌍용차 차량에 대한 AS 위탁정비 계약을 맺은 330곳의 지정정비공장에서도 대우차의 차량만 정비하기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