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개콘'에서는 새 코너 '두근두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두근두근'에서 이문재와 장효인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냈지만 서로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 남녀로 등장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망설이고 설레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문재와 장효인은 이날 늦은 시각 장효인의 집 앞에서 티격태격하는 콘셉트를 잡았다.
장효인과 이문재는 서로의 손을 놓지 못하며 망설였다. "너 또 그렇게 휴대폰 보고 가다 넘어지지, 전부터 걱정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여기 남자가 어디 있나, 너랑 나랑은 20년전 같이 목욕한 사이"라고 말하는 등 오래 알아온 사이이면서도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시작하는 연인들 특유의 모습을 보였다.
또 장효인의 동생인 박소영이 나와 이문재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장효인은 장난치는 듯 의도적으로 박소영을 험담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콘 두근두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두근두근, 반가운 새 코너였다", "개콘 두근두근 앞으로 기대된다", "개콘 두근두근 공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