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山] 1일 오후 3시20분께 안산시 성곡동 반월공단 21 블록 15호 태양금속에서 불이나 조립식 공장건물 600여평과 건물안에 있던 컴퓨터 부품제조 설비 등을 모두 태워 4억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목격자 박모씨(23)는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중 접착제실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건물 전체로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접착제실에서 가스용접작업을 하던중 불이 났다는 종업원들의 진술에 따라 새어나온 가스가 전기 스파크에 발화되면서 불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