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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 '홀리' 제작사는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 걸스데이 민아가 발레복을 입고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아는 몸매가 드러나는 검은색 발레복을 입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민아는 극중 발레리나를 꿈꾸는 여고생 '완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완이는 힘겨운 주변 환경 속에서도 발레리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당찬 캐릭터. 또한 배우 신이는 기지촌 무용수로 일하며 홀로 딸을 키워낸 엄마 역을 맡았고 정애연은 극중 천재 발레리나 수진으로 출연한다.
영화 개봉을 앞둔 민아는 "연기가 많이 어렵고 부담스러웠지만 신이 언니랑 애연 언니,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첫 영화여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아 발레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아 발레복 자태, 청순해", "민아 발레복 사진보니 연기 기대된다", "민아 발레복도 매력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하 '홀리'는 미군 주둔지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는 홀리(신이)와 발레리나를 꿈꾸는 그의 딸 완이(민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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