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욱 브라운관 복귀 /연합뉴스
배우 김재욱이 드라마 '후아유'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

17일 tvN 측은 배우 김재욱이 오는 7월 말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이형준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 입대한 김재욱은 올해 4월 제대 후 2개월 만에 복귀작을 확정 짓고 연기 활동을 개시한다. 2010년 KBS2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김재욱 복귀작 '후아유'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여자와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자 남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 드라마로 전혀 다른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내용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김재욱은 '후아유'를 통해 2PM의 옥택연, 배우 소이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