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레이싱모델이자 '6월의 FX GIRL'로 활동 중인 이은혜가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초대 라운드걸로 선발됐다.
TOP FC측은 "이은혜가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첫 대회의 라운드걸로 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은혜는 레이싱모델로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선발대회에서 협찬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서울 모터쇼 인피니티, 6월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에서도 활약했다.
이은혜는 현재 TOP FC의 방송 중계사인 FX의 홍보대사 'FX GIRL'로 활동하고 있다. 'FX GIRL'은 방송을 통해 '이 시간 이후 방송순서'나 '다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시청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의 초대 라운드걸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내 매력을 링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고 싶다"고 전했다.
'TOP FC'는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브랜드로 링에서 경기를 펼친다. 5분 3라운드(언더카드 5분 2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방송경기인 메인카드와 비방송경기인 언더카드를 분리한다. 우리나라 최초 팔꿈치 안면공격이 허용된 룰을 도입했다.